함양군, 7일 외부청렴도 업무담당 등 200여명 참석…청탁금지법, 청렴도 향상방안 제시   
   
함양군은 7일 오후 4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 부서장 및 외부청렴도 업무담당 등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청렴도 실태와 대처방안을 알아보는 2017년 찾아가는 청렴경남과정 교육을 실시했다.

 경남도 인재개발원 주관의 이날 교육은 경남도가 일선시군과 청렴도를 동반상승시키고자 마련됐다.

 임창호 군수는 본격 교육에 앞선 인사말에서 “오늘 청렴강의를 통해 생각을 바꾸고 방법을 터득함으로 우리군 청렴도 향상에 적극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민기식 경남도 청렴윤리담당사무관은 이날 교육에서 부패와 청렴의 개념, 우리나라 부패인식지수, 2017 기관청렴도 향상방안, 청탁금지법 등에 대해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청렴도 관련 주요내용을 설명하며 “청렴은 위에서부터 노력해야 된다”며 “청렴은 가장 기초적인 업무이며, 군민이 인정해 주지 않는 군정은 존재할 수가 없다”며 청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취약한 외부청렴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도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사항, 애로사항을 파악해서 해결하는 것이 특히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군관계자는 “우리군도 교육 내용을 토대로 취약분야의 청렴도를 끌어올리기 위해 강도 높은 변화와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