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일~금 오후 7시~익일 오전 6시, 종량제미사용 100만원이하 과태료부과, CCTV운영  
   
함양군은 지역민이 다함께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및 종량제사용을 생활화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12일 밝혔다.
 
 쓰레기 배출은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7시부터 다음날 오전 6시까지고, 토요일 오후부터 일요일 오전은 배출을 자제해야 한다.  

 일반쓰레기 배출은 가연성의 경우 노란색과 분홍색봉투에, 불연성은 흰색, 음식물은 청색 쓰레기종량제 봉투에 담아야 하고, 재활용품은 품목별로 구분해 끈으로 묶거나 투명봉투에 담아내야 한다.

 종량제를 사용하지 않고 쓰레기를 배출하다 전문단속반이나 CCTV에 적발될 경우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대형폐가전제품은 한국전자산업환경협회(콜센터 1599-0903)에 연락하면 무상 수거해가며, 가구와 같은 대형폐기물은 읍면사무소에 신고해 수수료를 내고 신고필증을 부착해 지정장소에 배출해야 한다. 

 이외 농업용 폐비닐과 농약병은 기타 쓰레기와 분리해 따로 모아서 마을별 지정장소에 배출해야한다.

 군관계자는 “선진시민일수록 공동체의 규율을 잘 지키고 다함께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한다”며 “종량제 봉투사용을 생활화 하고 쓰레기 배출시간을 반드시 지켜서 깨끗한 환경조성에 일조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