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선정

작성일
2017-05-24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77

함양군,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선정

함양군,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선정

함양군문화예술회관·(사)극단현장 도내 최고 1억 지원…레퍼토리공연,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확충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현장이 지난해에 이어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에도 최종 선정되고 도내 최고 지원액인 1억원을 지원받아 지역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은 지역주민의 문화 향유권을 확대하고자 실시되는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의 국·도비 공모사업으로, 공연장과 공연예술단체가 상생·협력해 공연장의 운영활성화를 도모하고 공연단체의 예술적 창작 역량 강화와 우수 작품 제작을 촉진하는 취지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에 함양군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함양군문화예술회관과 (사)극단현장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지역문화지원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6 지역협력형사업 우수사례 워크숍에서 2016공연장상주사업운영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제1회 대한민국연극제에서 <강목발이>작품으로 금상을 받는 등 공연장과 공연단체의 협업과 활동성과가 좋은 평가를 받은 덕분으로 풀이된다.

 군은 이번 2017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사업 선정으로 올 한 해 동안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극단현장과 함께 함양을 소재로 한 창작극과 레퍼토리 공연을 매월 개최하고 주민참여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올해 5월부터 12월말까지 진행될 상주단체 프로그램은 우수레퍼토리 <강목발이>를 시작으로 가족극 레퍼토리, 신규창작극, 예술교육, 역량강화, 교류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올해는 상림숲과 최치원의 애민정신을 소재로 한 창작극 <길 위에서:천년의 숲>을 통해 함양지역문화콘텐츠 상품화는 물론 공연장 가동률을 최고 65%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연간 2만 5000명의 공연관람객을 유치할 수 있도록 유아 및 어린이 동반 관객을 위해 유아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민의 문화욕구충족 다양화 등에 주력할 방침이다.

 군관계자는 “2011년 개관한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사)극단현장과 훌륭한 호흡으로 지역공연문화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며 “극단 현장과 최상의 ‘호흡’을 선보이며 함양군문화예술회관이 공연문화의 요람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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