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무더위 쉼터 냉방비 4030만원 지원한다

작성일
2017-06-26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79

함양군, 무더위 쉼터 냉방비 4030만원 지원한다

함양군, 무더위 쉼터 냉방비 4030만원 지원한다

‘폭염대책 T/F팀’구성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3개반 운영…폭염취약계층 도우미 운영 등 

함양군은 30도를 넘는 때 이른 폭염(무더위)이 기승을 부림에 따라 폭염대응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T/F팀을 본격 가동하며, 무더위 쉼터 냉방비로 4030만원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폭염은 하루 최고기온이 33℃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때를 말하며 이 경우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된다. 35℃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면 ‘폭염경보’가 발효된다.

 기상청 최고기온 자료에 따르면 올해 함양 지역의 30℃가 넘은 일수가 5월에 3일, 이번 6월은 19일 현재까지 8일간 집계됐으며, 기상청에서도 당분간 더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폭염피해 최소화를 위한 주의와 특별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군은 최근 수립한 폭염대응 종합대책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 산하 폭염대책 T/F팀을 총괄상황반 등 관계 부서 3개 반으로 긴급 구성하고 6~9월 취약계층에 대한 도우미 지원 및 무더위쉼터 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홍보 등 전방위적인 폭염 대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민 건강과 직결된 143곳의 무더위 쉼터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냉방비용 4030만원을 지원해 수시로 시설운영 상태점검을 실시하고 가용재원과 예비비 등 우선 집행을 통해 시설과 설비 개·보수 등 주민 편의와 어려움 해소에도 박차를 가한다.

 또한, 폭염T/F팀 총괄상황반은 폭염상황 총괄관리·상황전파·행동요령을 주민에 홍보하고, 건강관리지원반은 도우미 지원·온열질환자 관리 등을 맡는다.

 시설관리반인 유형별 관계 부서에서는 폭염 취약 사업장 근로자 안전대책, 농축산물 피해예방 관리, 무더위쉼터 관리·운영, 무더위 휴식시간제 시행 등을 담당해 각각 반별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며 활동한다.

 이밖에도 무더위쉼터의 안내표지판을 정비해 지역민이 쉼터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독거노인·거동불편자 등 폭염취약계층 중점 보살핌 지원체계를 구축해 도우미 808명으로 폭염취약계층 3790명을 집중 관리한다.

 군관계자는 “직장인이든 농업인이든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옷차림, 충분한 물과 영양섭취, 적정한 실내 냉방온도(26~28℃) 유지 등이 기본”이라며 “주민 스스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숙지해 건강을 관리하려는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생활 속에서 대응할 수 있는 폭염대비 국민행동요령과 무더위쉼터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www.hygn.go.kr, 고시/공고)에 게시한 자료를 참고하고, 기타 궁금한 사항은 안전건설과 복구지원담당(전화번호 055-960-5202)을 통해 안내를 받으면 된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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