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내달 말까지 20명 모집…온실가스 진단, 탄소포인트·그린카드제 가입 홍보 등 활동 

함양군은 기후변화의 주범인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일상생활 속에서 자발적인 녹색생활 실천운동에 선도적으로 참여하고 확산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그린리더’를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모집대상은 총 20명으로, 함양군에 주민등록이 있는 만 20세 이상이면서 에너지절약 등 환경문제에 관심이 많은 자,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교육 참여와 홍보활동이 가능한 자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그린리더는 에너지절감과 온심가스 감축을 위한 녹색생활실천 및 확산운동을 전개하며 세대별 방문을 통한 온실가스 진단,  기후변화 관련 행사시 녹색생활 홍보요원으로 자원봉사 참여, 탄소포인트 및 그린카드제 가입 홍보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신청은 내달 31일까지며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 받아 도시환경과를 방문하거나 팩스(055-960-5722)로 접수하면 된다. 그린리더로 뽑히면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받는다. 기타문의 도시환경과. 055-960-5213.

 한편, 현재 우리나라 기후관련 기구는 한국기후‧환경네트워크(전국), 경상남도기후·환경네트워크(도), 함양군 그린리더 협의회(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10년 구성된 함양군 그린리더협의회에는 현재 30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