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공습경보음 울리자 주민 차량 일제히 신속 대피 완료

작성일
2017-08-23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56

공습경보음 울리자 주민 차량 일제히 신속 대피 완료

공습경보음 울리자 주민 차량 일제히 신속 대피 완료

함양군, 23일 민방공대피훈련과 주민대피 시범훈련실시…방독면 착용 체험훈련, 대피소확인 

함양군은 23일 오전 전시주요현안 토의에 이어 오후 2시 군일원에서 민방공대피훈련과 주민대피 시범훈련을 일제히 실시했다고 밝혔다.

 올들어 처음 전국적으로 실시된 이번 민방공 대피훈련은 경보발령, 주민대피, 차량통제, 비상차로 확보훈련 등으로 25분간 진행됐다.

 이날 길을 걷던 주민들은 공습경보음이 울리자 민방위통제요원 지시에 따라 인근 대형건물 등 대피소로 신속히 대피했으며, 운행 차량들도 공습경보발령에 따라 도로 오른쪽으로 차를 세웠다.

 차량 운전자들은 라디오 재난방송을 차분히 청취했으며, 5분 뒤 차량통제해제 방송에 따라 운행을 재개했다.

 같은 시각 군청에서는 군청을 방문한 민원인과 필수요원과 을지연습근무자를 제외한 전 직원 등 100여명이 민원봉사과로 대피하는 주민대피 시범훈련이 실시됐다.

 주민대피 시범훈련에서는 방독면 착용설명과 체험훈련, 국민행동요령 리플릿 배부 및 교육을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번 주민대피 시범훈련에서 직접 방독면 착용시범을 보인 임창호 군수는 “민방공 대피훈련은 주민들이 자신이 사는 곳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반드시 확인하고 위급한 상황에 처했을 경우 필요한 행동요령을 배우는 중요한 훈련”이라며 “정말 위급한 순간이 오면 얼마나 신속하게 대피하느냐가 생사를 좌우할 수 있으므로 경각심을 갖고 훈련에 임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오전 전시주요현안 토의에서 국민체육센터 생화학 공격에 따른 의료대책 주제발표와 질의응답식 토의가 이어졌으며, 민방공대피훈련 후에는 2017년 3분기 소방차 길터주기 국민참여훈련이 실시됐다.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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