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추석 햅쌀용 벼 첫 수확!

작성일
2017-08-24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357

함양군, 추석 햅쌀용 벼 첫 수확!

함양군, 추석 햅쌀용 벼 첫 수확!

23일 지곡면 강종현씨 농가 3015㎡ 시작 총 115개 농가 90ha 전량 30일까지 수확 전국 판매예정

아직 늦여름 폭염기운이 남아있기는 하지만 아침 저녁 부는 산들바람과 선선한 기운이 가을이 성큼 다가왔음을 예고하는 가운데 지리산청정고을 함양에서 추석 햅쌀용 벼가 첫 수확됐다. 
   
 함양군은 지난 23일 지곡면 강종현(54)씨 농가에서 추석햅쌀용 벼 3015㎡를 수확한 것을 시작으로, 총 115개 농가 90ha에 달하는 조생종 벼 수확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수확한 벼는 지난 4월 28일 이앙해 110여일 만에 수확한 조운벼로, 다른 조생종 품종에 비해 미질이 좋고 내재해성 특성을 가져 조기재배용으로 적합한 품종이다. 

 함양의 추석용 햅쌀은 맛좋고 영양 많아 도시소비자 인기가 높아 해마다 계약재배해 왔으며, 이번에도 함양농협과 쌀전업농함양군연합회가 43개 농가에서 60ha를, 용추농업회사법인과 안의햅쌀작목반 소속 72개 농가 30ha 등 115개 농가 90ha를 전량 계약재배했다. 

 이번에 수확하는 조생종 벼는 이달 30일까지 전량수매해 추석햅쌀용으로 전국 매장으로 팔려나가 조상의 음덕을 기리는 추석 차례상에 오를 전망이다. 

 군관계자는 “계약 농가에 총 6700만원을 지원해 원활한 재배를 도움으로써 차질 없는 수확으로 이어져 다행스럽다”며 “조생종 벼 재배는 8월말 이후에 발생하는 태풍 등의 자연재해 위험에서도 안전하고 농번기 일손 분산의 효과가 있어 해마다 재배량이 늘고 있으며, 수확후 후기작물로 지역주작물인 양파를 파종하므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 일환으로 농가소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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