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신설에 따른 체계적 지원 방안 논의…최고의 청년농업인 육성 목표

함양군에서는 8. 28일,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에 따라 체계적 지원방안을 논의하고자 관내 식당에서 농업관련 기관장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함양제일고의 농업과 신설로 함양군과 농업관련 유관기관 등이 협력하여 젊은 우수 청년농업인들을 육성하기 위해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써 다양한 시책들을 논의하였다.

 함양제일고 농업과 신설은 고령화에 따른 노동력 부족과 젊은 층의 이탈현상이 심화되면서 농업생산 기반이 무너질 우려에 따라 지역의 우수 농업 경영인을 육성하여 선도 농가로 육성하기 위해 금년 초부터 함양군과 제일고등학교와 수차례 간담회를 개최하여 동문 및 학부모의 동의를 얻어 지난 7월 최종적으로 기존 골프관리학과를 농업과로 개편하는 경상남도 교육청의 승인을 받았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인사말씀을 통해 “함양군에서는 함양군 농업을 육성하고 젊은 농업경영인 육성을 위해 고등학교, 대학진학, 영농정착 단계별로 다양한 시책들을 준비하고 있으며 농업관련 유관기관들도 졸업생 대상으로 직원채용 등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