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의면사무소 김유성 주무관 최우수상 수상, 2018년도 군정 역점 방향 제시


경남 함양군이 전국 최고의 살기 좋은 함양군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 및 민선6기 3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 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처음 열린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항노화도시 이미지 마케팅” 이라는 주제로 제안을 발표한 안의면사무소 김유성(34세․사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또한 경제교통과 양승용 주무관, 재무과 황근영 주무관이 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이번 정책아이디어 경진대회는 ‘항노화의 중심 역동하는 함양’ 군정목표에 맞추어 새로운 정책을 발굴, 군정에 접목시키고 공모사업이나 군정평가에 대비하고 공무원의 발표능력 향상을 위해 개최됐다.

이어서 민선6기 3년차 성과보고회에서는 지난 3년간의 성과와 2018년 군정 역점 방향 보고를 통해 내년도 사업의 방향을 제시했다.

이날 보고회에 나선 김성진 기획계장은 △2020함양산삼 항노화 엑스포 성공 개최 △항노화산업의 플랫폼 신성장 동력 구축 △군민소득 3만불 항노화 농업 6차산업화 추진 △머무르는 항노화 관광패턴 전환 산업화 △100세 건강 복지 역량 강화 △편리한 정주 생활 인프라 구축 △즐기는 행복복지 인프라 구축이라고 발표했다.

이런 보고회를 통해 군은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기업유치, 인구증가, 항노화식품 가공사업, 농업기반 활성화 정책에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임창호 군수는 인사말에서 “참신하고 우수한 정책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공유해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경진대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정착시켜 나가겠다”며 “2018년에도 군정 역점 전략사업을 선택과 집중을 통해 2020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일자리를 창출, 군민 모두가 행복한 함양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