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9일, 위원 10여명 회의 개최

   함양군 안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부문 위원장 김내현)는 지난 29일, 오전 11:00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사회 복지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참여형 네트워크
조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자원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및 운영 등 
지역 주민의 사회보장 증진을 위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민간위원장에 서동진, 부위원장에 정주성, 박정자씨가 선출되었으며, 협의체 운영의 세부적인 내용을 규정한 운영세칙 제정건에 대하여는 원안 가결 하고, 향후 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분야의 복지 전문가를 추가 영입
하자는 의견에 뜻을 모았으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2017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대상자 선정과 지원방법 등에 대하여 논의 하였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서동진씨는 “ 지역에서의 협의체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되었다”며 “복지대상자 발굴 뿐 만 아니라 복지자원과 인력도 적극적으로 발굴해 성공적인 협의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공동위원장인 안의면장은 “아직도 우리주변에는 어려움에 처한 사람들이 많다”며, “협의체가 중심이 되어 지역 내 숨어 있는  복지 자원을 발굴하고 복지대상자에게
 먼저 다가가는 촘촘한 복지를 펼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