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15일 도시소비자 초청…개평마을, 농촌체험, 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직판장 견학
 함양군이 지리산청정 항노화 함양농특산물에 대한 도시소비자의 신뢰를 구축하기 위해 도농교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는 가운데 거제소비자들이 함양을 찾아 함양의 자연과 항노화농산물에 흠뻑 매료됐다.
 15일 함양군에 따르면 생활개선거제시연합회(회장 공길여) 회원 100여 명은 지리산청정 지역 함양을 방문, 함양선비정신의 표상인 일두 정여창 선생을 비롯한 한옥관광지인 개평마을을 견학했다.
 이어 향토음식 먹거리장터에서 점심식사를 한 뒤 고운 최치원선생이 애민정신으로 조성한 전국 최대규모의 인공숲인 상림공원일대에서 진행중인 산삼축제장를 둘러보며 초가을 정취를 만끽하고, 농촌교육농장인 다송헌을 견학하고 농촌체험프로그램으로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산삼골휴게소 로컬푸드 직판장을 찾아 다양한 함양농특산물을 둘러보고 산양삼 사과 등 값싸고 질좋은 함양농식품을 구매하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군관계자는 “도시소비자를 초청해 함양의 명소와 직판장을 소개하여 반응이 매우 좋다.”며 “도시소비자들은 건강·힐링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에게 큰 어필을 할 수 있어 농산물 홍보판매효과가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