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9일(금) 오전 9시 30분 하늘땅 사과 농원 대표 김명곤(50세)씨가  
군수실을 찾아와서 시가 105만원 상당의 사과 30박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명곤 대표께서는 한가위를 맞이하여 가정위탁세대, 부자가정 세대 등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과 30박스를 전달하여 많은 물품은 아니지만 기부를 하게 돼 뿌듯하다”며 “추석을 맞아 주변에 어렵게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수는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나눔에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따뜻한 도움의 손길 덕분에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 같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함양군은 기탁 받은 물품을 관내 가정위탁세대, 부자가정 세대에 30가구를 선정해 추석 전에 전달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