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타향 살이지만 언제나 고향 함양 발전 염원

작성일
2017-10-19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11

제39회 함양군민상 수상자 김병곤 씨,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의 결정체

제39회 함양군민상 수상자 김병곤 씨,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의 결정체

제39회 함양군민상 수상자 김병곤 씨, 지역발전과 고향사랑의 결정체
   
“고향에서 이렇게 값진 상을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멀리 타향에 있지만 항상 고향 함양의 발전을 염원합니다.” 
제39회 함양군민상 지역사회개발 및 봉사부문 선정자 부천버스 김병곤(72) 대표. 
 
 함양군민과 향우들에 대한 최고의 명예로 여겨지는 함양군민상은 지난 8월과 9월 두 차례에 걸친 함양군민상 심사위원회(위원장 이창구)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김병곤 씨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에 군민상을 받는 김병곤 대표의 고향 함양 사랑은 남다르다. 초등학교를 졸업한 후 60년 타향살이지만 언제나 그에게는 고향 함양이 1순위일 정도로 그는 고향과 지역을 위해 아낌없이 헌신해 왔다.

 어려서부터 힘든 타향살이였지만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었던 것도 함양인이라는 자부심 때문이었다. 그렇게 역경을 이겨내고 자수성가한 그는 고향 함양 사랑을 실천하기 시작했다. 유림면 국계마을 회관이 소하천 정비사업으로 편입돼 건립지 물색에 난항을 겪고 있던 주민들을 위해, 지금의 마을회관 부지를 희사하고, 상수도 원천부지 또한 희사하여 주민들의 원천적인 쉼터를 마련해 주었다.

 아울러 인재육성 발굴로 함양 교육의 백년대계 기반이 마련될 수 있도록 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기금 1,500만원 기탁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성금 500만원, 자원봉사회에 100만원 등 물심양면으로 지금도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어버이날 행사 지원과 장수노인 생신 찾아주기 등 진심어린 어른 공경에도 소홀함이 없다. 
 
 김병곤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누가 뭐래도 저의 고향은 함양이며 함양의 일이라면 발 벗고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 앞으로도 고향과 지역발전을 위해 변함없는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함양인의 위상을 더욱 떨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제39회 함양군민상 지역사회개발 및 봉사부문에 김병곤(72) 씨는 오는 22일 제56회 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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