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 체육회, 군민체육대회 시상품 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
   
유림면체육회(회장 박종영)는 지난 21~22일 2일간 개최된 함양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받은 시상품 쌀 10kg 30포를 어려운 이웃들을 도와 달라며 유림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유림면체육회 박종영 회장은 “군민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의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면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이다”라며 “이 시상품을 면민들에게 돌려주는 것이 당연한 도리로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종합우승을 차지했던 유림면체육회는 올해 면민 모두가 합심하며 저력을 발휘했으나 아쉽지만 값진 종합3위를 기록했다. 유림면은 기탁 받은 쌀을 연말 저소득층 가구 및 경노모당을 직접 방문하여 전달할 예정이다.

 정종훈 유림면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이렇게 도움을 주신 체육회 회장님 외 체육회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 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