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재외향우 행사 동참 산행…산행 후 사례관리세대 방문 집 청소 등

지난 9월 창립한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회장 정흥희)는 함양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지난 28일 대봉산 일원에서 열린 재외함양군향우회 한마음행사에 참가해 회원 간의 단합을 도모하였다.

 당초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는 상림과 필봉산에서 산행과 봉사활동을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재외함양군향우회가 주관하는 걷기대회가 대봉산 일원에서 같은 날 진행된다는 소식에 계획을 변경하여 출향인들과 함께 산행을 하면서 함양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다.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정흥희 회장은 “평소에 바쁜 일정 때문에 가을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런 기회에 산행을 하면서 예쁜 단풍과 가을 경치를 구경하면서 마음편한 사회복지사들과 걸으면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해준 재외함양향우회연합회 여러분과 함양군 관계자들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최종열 함양군사회복지사협회 운영위원도 “함양에 살면서도 대봉산 산삼휴양밸리와 휴양시설이 이렇게 웅장하게 마련되어 있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고 하면서 “2020년 항노화 산삼엑스포가 성공리에 개최될 수 있도록 우리 사회복지사들도 미력하나마 일조하는 것 같아서 기분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함양군사회복지사 회원들은 마평 산삼밸리 방향으로 하산 후 사례관리세대가 있는 함양읍으로 이동하여 오후 3시30분까지 이불세탁과 정리, 방청소를 깔끔하게 마무리하고 해산하면서 함양사랑을 직접 실천하는 행동으로 보여주었다. 문의는 010-3499-6755(회장 정흥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