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작성일
2017-11-07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366

함양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함양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공공비축미곡 2,233톤‧시장격리곡 2,709톤 등 4,942톤…12월 중순까지 43개 매입장서
   
가을걷이가 끝나고 본격적인 수매가 시작된 함양군이 수매 장소와 톤백 수매 등을 대폭 확대하며 농가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경남 함양군은 7일부터 다음달 중순까지 서상면을 시작으로 11개 읍면 43개 수매장소에서 25회에 걸쳐 공공비축미곡 및 시장격리미곡 건조벼를 매입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새누리와 운광벼 등 2품종이며, 건조벼 매입 물량은 지난해 4,774톤에서 168톤이 증가한 4,942톤이다. 군은 농가의 편의를 위해 수매장소를 기존 36개소에서 40개소로 늘리고, 톤백벼 수매장소도 기존 1개소에서 3개소로 늘리는 등 43개소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산물벼의 경우 1040톤을 매입할 계획으로 현재 수매율은 약 86%(894톤) 정도로 순조로운 진행을 보이고 있다. 

 우선지급금의 경우 올해는 지급하지 않고, 매입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쌀 값에 따라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다음해 1월 사후 정산하게 된다. 단, 수확기 농업인 자금 수요 등을 감안해 이달 중 매입대금의 일부 지급 여부 등을 결정할 계획이다.

 함양군은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13~15%의 수분함량을 준수하고 정선, 중량 등에 대한 철저한 예비점검으로 좋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첫 건조벼 매입 현장을 찾은 임창호 함양군수는 “어려운 여건 속에도 굵은 땀방울로 이루어낸 수확물에 한 해 동안 고생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최대한 많은 물량이 좋은 등급으로 농가 소득향상에 도움될 수 있도록 해달라”며 관계자들에게 당부를 잊지 않았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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