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자활센터 재활용사업단, 연중 방문수거‧저소득층 소득 창출 기대

 함양지역자활센터 재활용사업단(행복한 가게)은 군민들을 대상으로 헌옷과 재활용품 등을 연중 기부 받고 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재활용사업단은 군청 직원 및 군민들을 대상으로 헌옷이나 재활용품인 헌책, 밥솥, TV, 컴퓨터, 전자렌지 등 소형가전제품 등을 집중 수거한다.   

 이 기부행사는 함양지역자활센터 재활용사업단에서 추진하는 사업으로 저소득층 일자리인 자활사업단을 활성화하고 생활용품을 다시 쓰는데 초점을 맞췄다.

 사업단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전화 접수 후 방문 수거할 계획이며, 재활용사업단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가게(함양읍 위성초등길 1)를 방문해 직접 기부할 수도 있다. 

 자활센터 관계자는 “의류 및 생활용품 기부를 통해 저소득층의 소득창출로 경제적 자립과 사회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문의는 함양지역자활센터(963-0144)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