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종강식 및 바자회 성황

작성일
2017-11-27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262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종강식 및 바자회 성황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한국어 종강식 및 바자회 성황

25일, 10개월간 한국어 교육을 마치고 종강식․바자회 등 결혼이민자들 함박웃음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정대훈)는 지난 25일 오전 10시 센터 강당에서 임창호 군수, 김정희 명예센터장, 진병영 도의원, 군의원, 여성결혼이민자와 가족, 교사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교육 종강식식과 함께 다문화가족 관계향상교육 및 바자회를 열었다. 
 
  27일 군에 따르면 올해 한국어교육은 5개 과정에 58명이 수강하여, 47명이 수료하였으며, 이날 종강식에서는 정규과정(Ⅰ, Ⅲ단계)별로 출석률과 한국어성취도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은 결혼이민자 2명(레티국·가쯔베마유미)에게 이수증이 전달됐다. 또 특별반(야간·주말)에서 출석률이 높은 3명(위세리이럳·이윤희·오수지)에게 우수상을 수여하였다
 
  함양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월부터 11월까지 10개월간 결혼이민자들의 수준에 맞는 맞춤형 한국어교육을 매주 2회 단계별 4개반, 한국어능력 준비반은 지난 9월부터 11월까지 3개월간 매주 토요일 오전에 운영했다.   특히 지리적 접근성이 어려운 서상면다목적센터와 안의면사무소에는 찾아가는 교육을 매주 토·일요일 진행하여 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교육생 이윤희(35·베트남·서하면)씨는 “한국어교실에  열심히 다닌 결과 우리말이 작년보다 더 늘었고, 이것저것을 배우게 되어 여러 면에서 자신감이 생겨 선생님과 다문화센터에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책을 읽어 줄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다.”며 고마운 소감을 발표했다

 종강식에서 임창호 군수는 “10개월 동안 농사일과 자녀양육 등 바쁜 생활 속에서도 한국어교육을 수강한 모든 수강생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고 결혼이주여성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걸 맞는 한국어교육, 다문화가족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는 프로그램 등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종강식 후 다문화가족 관계향상지원 ‘웃음! 행복을 소통하다!’ 교육으로 문화·경제적 차이 및 언어로 힘들어하는 여성결혼이민자들에게 웃음치료를 통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었다.

  이어진 2부 행사로는결혼이민자들이나 지인들이 직접 가져온 의류용품, 아기용품, 장난감과 (사)한국다문화사랑공동체에서 보내준 세제, 칫솔, 물티슈 등을 모아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쓰는) 바자회를 열어 결혼이민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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