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등 20여명 참여 김장 200포기 만들어, 관내 독거노인 등 38세대 전달

안의면 자원봉사협의회(회장 장복희)는 7일 오전 안의면 단체사무실에서 회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을 위한 사랑나눔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김장용 배추 200포기는 장복희 자원봉사협의회장과 안의면 이문마을 박현수씨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자신들이 직접 농사지은 신선한 배추를 제공한 것으로, 맛있게 담가진 김장김치는 10kg단위로 포장하여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38세대에 전달했다.     

 자원봉사협의회는 지난달 30일 도배장판 교체 봉사에 이어 김장나눔 봉사까지 펼치며 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날수 있도록 선의를 베풀고 있다. 

 이에 김내현 면장은 “자원봉사협의회의 이 같은 선행이 얼어붙은 우리 이웃들의 마음까지 녹이며 훈훈한 겨울을 맞게 하고 있다”며 “겨울 어려운 세대를 위한 선행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