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사랑의 돼지저금통 일제히 개봉

작성일
2017-12-13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48

함양군 사랑의 돼지저금통 일제히 개봉

함양군 사랑의 돼지저금통 일제히 개봉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 제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성금모금…550개 356만여원 장학금기탁
   
경남 함양군은 12일 오전 350여 명의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원이 참가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 및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제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는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분옥)가 올 연초 각 읍면 회원들에게 배부한 저금통 550개에 자발적으로 모은 성금을 한자리에 개봉하고, 집계된 성금을 (사)함양군 장학회에 기탁하는 행사이다. 

 김분옥 생활개선회장을 중심으로 생활개선회는 매년 연초 돼지저금통을 준비해 읍면에 배부한 뒤 1년 동안 회원들이 성금을 조금씩 돼지저금통에 저축했다가 매년 12월에 개봉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임창호 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이 연단에 나가 일제히 저금통을 개봉하여, 한 해 동안 함양군의 발전적인 미래를 위해 한 푼 두 푼 동전을 모은 정성을 확인해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연말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최종 모금액은 356만 4,960원으로 집계됐으며, 이렇게 모금된 장학금은 전액 (사)함양군장학회와 함양제일고 농학과에 나누어 기탁할 예정이다.  

 지난 2006년부터 실시된 이 행사로 모인 성금이 지난해 4,191,690원을 포함하여 10년간 43,854,173원으로 지금까지 전액 함양군장학회에 기탁돼 함양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쓰여 왔다. 

 이날 제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 및 생활개선회원 역량강화 교육은 식전공연과 1부, 2부 행사로 나눠 실시됐다. 

 식전공연으로 생활개선회동아리 다볕두드림의 난타공연에 이어, 1부 행사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 행사와, 2부 행사에 한국산업경제교육원 백수연 강사님을 초청하여 ‘100세시대, 웃음이 보약이다.’ 라는 주제로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생활개선회 활동을 평가하는 시간도 가졌는데, 군수․의장․회장 표창과 우수읍면 시상 등 18명을 수상하였다. 이날 1년 활동평가에서는 영예 대상은 서하면, 최우수는 마천면, 우수는 안의면이 각각 선정되었다.

 이어 생활개선회 활동실적 평가 및 2017년 생활개선회 계획을 보고하는 행사로 마무리 되었다. 

 생활개선회 김분옥 회장은 “급격한 농촌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고 퇴색되어 가는 인간미 회복을 위해서 ‘혼자’가 아닌 ‘우리’라는 공동체의식을 확대하기 위해 우리 생활개선회가 앞장서왔다.”며 “올 한해도 활력있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일조한 것 같아서 뿌듯하고, 내년 한 해도 회원들과 합심해 더 나은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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