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경남 함양 박영식씨 선정

작성일
2017-12-21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392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경남 함양 박영식씨 선정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 경남 함양 박영식씨 선정

흑돼지 사육 외길 전국 1호 흑돼지 종돈장 인증, 토종흑돼지 브랜드 ‘까매요’ 운영 등
  
함양군은 올해 최고농업기술명인 선발 심사에서 지리산함양흑돼지 영농조합법인 박영식 대표(58·함양군)가 ‘2017 대한민국 축산분야 최고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대한민국 최고농업기술명인은 농촌진흥청에서 창의적인 노력으로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한 최고농업기술자를 명인으로 선발해 성공사례를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과 성공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박영식 대표는 축산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대학에서 축산을 전공한 후 지난 1996년부터 흑돼지 사육을 시작하였다. 

 흑돼지 사육은 산자수가 적고 증체율이 높지 않으며, 유통망이 형성되지 않아 경영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으나, 사료공급부터 분뇨 처리까지 완전자동화시설을 갖추고 혈통관리와 사양관리도 철저하게 하여 전국 1호 최대 규모의 흑돼지 종돈장으로 인증을 받기도 하였다. 

 또한 흑돼지를 지역농가들에게 보급하여 흑돼지 사육두수 증가 및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하였다. 

 특히 지난 2016년에 흑돼지 브랜드 까매오를 런칭하면서 자체 유통판로를 개척하였으며, 소세지, 돈까스 등 가공식품을 개발하여, 판매·교육·체험을 연계해 2차·3차 산업으로 확대시켰다.   
 지난 2016년부터 국립축산과학원 명예지도관으로 위촉되었으며, 바르게살기운동 함양군협의회장 등 다양한 지역봉사활동에도 참여해왔다. 
 박영식 대표는 “흑돼지는 지방이 고루 퍼져있어 부드럽고 고소하며, 고기 조직이 견고해서 육질이 쫄깃하고 육즙이 풍부하여 생산 및 판매전략을 잘 계획하면 고급육으로서의 판매가 가능할 것”이라고 강조하고 “농업기술명인에 선정된 만큼 더 책임감을 갖고 흑돼지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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