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건설 관계자 등 150여명 참여…안전교육 병행 건설관계자 인식개선 밑거름

함양군은 21일 오후 4시 감독공무원과 감리, 현장대리인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동절기 건설사업장 관리계획 및 관계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하권의 강추위가 시작되는 동절기를 맞아 관내 동절기 건설사업장의 관리를 통해 품질을 확보하고 부실공사 방지 및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교육은 임창호 군수의 인사말, 안전건설과장의 사업장 안전관리 대책, 기획조정실 감사담당으로부터 올해 청렴도 측정결과와 더불어 2018년부터 시행되는 청렴시책 홍보, 함양소방서의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동절기 사업장 품질 및 시공 등으로 진행되었다.

 임창호 군수는 “함양군의 건설을 책임지고 있는 여러분들이 자부심을 갖고, 항상 노력하는 모습에 감사하다”라며 “올해 건설분야 청렴도가 많이 향상되었는데, 내년에는 조금 더 높아 질수 있도록 상호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현재 함양군 관내 동절기 시공사업장은 91곳으로 이중 동절기 공사 안전이 우려되는 63개소는 시공 중지하고, 28개소는 공사를 진행한다. 동절기 시공 중지(예정)기간인 12월26일부터 내년 2월28일까지 65일간이다. 

 본격적인 교육에서는 토공, 콘크리트 구조물 공사, 포장공, 거푸집 및 동바리, 용접, 현장안전관리 유의사항, 품질관리계획 수립 및 관리 유의사항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교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