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2일 2018년 시무식, 임창호 군수 “기호지세의 각오로 2020 엑스포 총력” 다짐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함양군 600여명의 공직자가 새 마음 새 뜻으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향한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함양군은 2일 오전 8시 30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명의 군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시무식을 갖고 새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

 시무식은 국민의례, 공무원윤리헌장낭독, 시상, 임창호 군수 신년사, 군민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선 기획조정실장의 공무원윤리헌장낭독에 이어 재무과와 보건소, 산림녹지과, 주민행복지원실의 기관 표창과 모범공무원 표창, 부서표창 등 기관·단체 표창 전수가 이뤄졌다.

 임창호 군수는 이날 시무식 신년사에서 “무술년 새해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올해도 모든 군민이 건강하고, 꿈과 희망을 가슴에 담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도전과 성공의 신념으로 가득 차게 해 달라고 소원을 빌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무술년 새해는 함양군정이 지금까지 달려온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가 이제는 눈으로 보고, 피부에 와 닿는 한해가 될 것”이라며 “무술년 새해 우리군의 고사성어를 기호지세(騎虎之勢)로 정하고 2020년 함양산삼 항노화엑스포의 성공 확신을 갖고 군정에 전력을 다해 나가겠다”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시무식에 앞서 임창호 군수는 군 간부공무원 등과 함양읍 소재 충혼탑을 찾아 순국선열의 뜻을 기리며 헌화·참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