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농업 미래 리더 한식조리기능사반 교육 겨울방학기간 추진

농업 소득을 기반으로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을 목표로 하는 함양군이 미래 농업인재 육성을 위해 농과계열 고교생을 대상으로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10일 함양군에 따르면 2018년도 신설된 농업과를 중심으로 제일고등학교에서 농과계열 학생 25명이 참여하는 한식조리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방학기간을 시작으로 8일부터 2월 9일까지 25회 79시간 진행한다. 

 전문강사인 이현지 교수(경남과학기술대학교)의 진행으로 이론과정을 추진하고, 뉴영남요리학원의 박경숙 원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실기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함양군은 함양제일고등학교와 협의를 통해 올해 농학과를 신설, 함양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미래농업인재 육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이번 한식조리기능사반 교육을 통해 미래 농업인의 역할 변화에 따른 전문기술습득과 자기능력 개발, 취업 및 창업의 기회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양군 관계자는 “방학기간에 나태하기 쉬운 시기에 스스로를 다잡아 자격증취득 교육을 함으로써 준비된 미래농업인재로 키워나갈 예정이다. 앞으로 교육생 모두 자격증도 취득하여, 취업의 기회도 넓히고 자기계발이 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