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군민소득 3만불 선도 명품 함양 사과 만든다

작성일
2018-02-01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334

함양군, 18일 사과 작목반과의 간담회

함양군, 18일 사과 작목반과의 간담회

함양군, 18일 사과 작목반과의 간담회…농가 애로사항 청취·명품 함양사과 발전 도모

군민소득 3만불 시대를 선도하는 함양군 사과 농가들이 사과소득 600억원 달성과 사과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함양군은 31일 오전 11시 안의농협 회의실에서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이상인 안의농협장, 안의농협사과작목반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의농협 사과작목반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과 사과소득 600억 달성을 위해 사과 농가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명품 함양사과산업의 발전을 꾀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함양군은 2017년 651농가에서 874ha 규모로 2만270톤의 사과가 생산되어 520억원의 수익을 올렸다. 2016년 재배면적 850h 1만7954톤 생산, 500억원 수익에 비해 규모나 수익적인 면에서 대폭 증가했다. 또한 명품 함양사과는 지난해 12톤 2500만원 상당이 베트남으로 수출되었다. 

 최근에는 전국적인 생산량 증가로 전년보다 약 10% 가량 낮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나 점차 상승하는 추세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재배면적 확대와 생산량 증가에 따른 시장 가격 변동성 확대 등을 위해 수출 등 판로 다양성 확보와 지속적인 품질 향상, 그리고 브랜드 구축으로 경쟁력 강화 등을 주문했다. 또 고착화되어가는 이상 기상에 대비해 과수생산시설 현대화 및 인공수분 사업 등을 건의했다. 

 군은 2018년 사과농가를 위해 사업비 17억7,000여만원을 지원해 과수재배 생력화 사업과 과원조성, 수정용 꽃가루 지원, 과수생산 기반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임창호 함양군수는 “명품 함양사과를 생산하기 위해 땀 흘리시는 농가 여러분에게 감사드린다. 함양사과는 군민소득 3만불 달성의 최선봉으로 군에서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니 모두가 명품 함양사과를 생산하는데 최선을 다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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