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김소진 원장 200만원 기탁,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등 10가구 전달 예정

함양군은 함양명인당한의원 김소진 원장이 지난 2일 어려운 이웃돕기성금을 200만원을 함양군청에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군청을 찾은 김소진 원장은“설 명절을 맞이하여 우리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기쁘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계층을 위해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탁성금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중위소득 80%이하의  저소득 가구 10가구를 읍․면 추천을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이에 임창호 군수는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설 명절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나는데 소중하게 쓸 것”이라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사랑 나눔 풍토가 확산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양군은 지역 내 나눔 가치 실현을 위해 우리 주변의 소외  계층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함양명인당한의원 김소진 원장은 4년째 종합사회복지관에 도서를 기증하는 등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