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 인재 육성 위해 (사)함양군장학회에 15억6,500만원 위탁, 위원 위촉 등

함양군은 지난 13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장학발전위원회 위원(위원장 군수) 15명 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함양군장학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장학발전위원회에서는 2017년도 인재육성기금 운용 결산보고 및 2018년 기금 운용계획 심의 등 2개 안건을 심의·원안 가결했다. 
 
 구체적으로 2017년 인재육성기금 15억6,400만원 중 장학금 8,400만원을 비롯해 공공학술연구비 8억4,100만원 등 집행실적에 대해 심의·의결 하였으며, 김흥식 문화원장 등 임기가 만료된 6명의 위원을 재위촉 했다.  
 
 박병옥 부위원장은 “장학발전위원회의 지원으로 2018학년도에 서울대 1명, 고려대 3명을 포함하여 서울소재 4년제 대학교에 27명, 교대 및 지방 국·공립대에 38명이 진학했다.”며“앞으로도 창의 인재를 꾸준히 육성할 수 있도록 장학발전위원회 위원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장학발전위원회는 2005년 관련 조례 제정에 따라 인재육성기금 운용계획 및 결산, 장학사업 관련사항 등을 심의해 왔으며, 위원으로는 당연직 7명, 위촉직 8명 등 1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