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위원 24명·고문 2명 위촉, 박종영 위원장 선임 등 4개 분과 조직 구성 완료
   
함양군 유림면(면장 정종훈)은 27일 오전 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자치위원 위촉식 및 주민자치위원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28일 밝혔다.

 유림면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공고 모집을 통해 신청 및 추천받은 인원 중 유림면 주민자치위원 선정 심의위원회에서 선정된 24명의 위원과 2명의 고문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주민자치위원의 역할과 임무 등에 대해 안내하였다. 

 이어 초대 박종영 위원장과 정의근 부위원장, 조훈제 사무국장, 노갑동 감사 위원 등을 선출했으며, 나머지 위원은 총무, 문화예술 등 4개 분과위 안배 후 각 분과위원장을 선출하여 주민자치위원회 조직구성을 완료했다. 

 박종영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은 “문화, 복지, 건강증진, 편의 도모 등 지역사회의 다양한 사항을 자치위원 분들과 협의하여 해결할 수 있도록 역량 강화는 물론 건전한 자치센터가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에 위촉된 제1기 위원들은 2년 임기로 2020년 2월까지 면민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보급 운영은 물론 복지문화증진과 주민자치의 초석을 다지게 된다.

 정종훈 유림면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보수 명예직이면서 지역사회 봉사자로서 면민의 문화, 복지, 건강증진 등 편의를 도모하여 진정한 주민자치가 이루어져 살기 좋고 행복한 유림면을 만들어 줄 것을 기대한다.”며 “행정에서도 자치위원님들의 의견을 경청하여 자치센터운영과 활성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