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민ㆍ관ㆍ군ㆍ경 기관ㆍ단체장 등 20여명 참석 통합방위태세 확립 방안 등 논의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는 28일 오후 2시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2018년 1분기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함양군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으로 신규 위촉된 김정빈 제8962부대 3대대장을 비롯한 민ㆍ관ㆍ군ㆍ경 기관ㆍ단체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임재구 의장은 인사말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을 통해 군사적 충돌 우려가 조금은 가라앉은 상황이지만 여전히 북한은 미사일 및 핵무기에 대한 포기를 하지 않았으며, 미국 또한 대북제재에 대한 완화조치가 없는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민ㆍ관ㆍ군ㆍ경이 합심하여 지역의 통합방위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입니다.”라며 “각 기관ㆍ단체장님들께서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여 우리지역 통합방위 능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여 주시길 당부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안보동영상 시청을 한 후, 통합방위 작전계획 보고, 통합방위 추진성과 및 운영계획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마지막으로 민ㆍ관ㆍ군ㆍ경 통합방위태세 확립 토의 순으로 회의를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