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함양의 대표적인 자원봉사단체인 물레방아․다누리가족봉사단이 지난 10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8년도 발대식을 가족이 함께하는 새로운 자원봉사의 기틀을 마련하고 살기좋은 함양건설을 다짐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구상 함양군자원봉사센터장을 비롯해 물레방아․다누리가족봉사단원 등 80여명이 참석해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공유하고 2018년 봉사활동계획을 안내했다.

 또한, 발대식 이후에는 (사)한국놀이문화협회 경남협회장인 박상태 강사를 모시고 자원봉사단원의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하였다. 
  
 지난 2008년 창단되어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해온 물레방아 가족봉사단(단장 하남수)은 세대와 남녀노소가 어우러진 가족단위 봉사단으로, 매월 1회씩 요양원 방문, 환경정화활동, 김장 나눠주기 등을 펼쳐왔으며, 현재 31가족 112명으로 구성돼 있다. 다누리가족봉사단은 다문화가족의 소통과 화합, 함양정착을 돕는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16가족 42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