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성교육

작성일
2018-03-30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55

함양군 찾아가는 성교육(지난해 사진)

함양군 찾아가는 성교육(지난해 사진)

4월 4일까지 참여 학교 모집, 체험형 성교육 버스 활용 성 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 등

함양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2018년 찾아가는 성교육 – 모두를 위한 페미니즘’을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찾아가는 성교육을 상반기 중·고등학교, 하반기 초등학교에서 진행할 예정으로 4월 4일까지 찾아가는 성교육 참여 학교를 모집한다. 

 올해 찾아가는 성교육은 초등학교의 경우 경남이동형성교육버스 ‘마법성’과 함께 체험형 성교육 버스 내에서 성 인지 및 성폭력 예방교육이 진행된다. 

 또 중학교와 고등학교는 여성주의 문화단체 ‘문화기획 달’과 함께 △사랑과 폭력의 경계: 대중문화 속 여성과 연애 이미지 △성별 너머 ‘나’로 살기: 성역할과 성 고정관념 깨기 등을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성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청소년들에게 익숙한 대중문화(tv프로그램, 가요 등)를 교육 컨텐츠 삼아 함께 비평해보며 미디어에서 유포하는 성 고정관념과 일상 속 성차별·성폭력을 발견하고, 젠더 개념과 성인지 관점, 인권의식을 기를 수 있는 내용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을 진행하는 경상남도 이동형성교육버스 ‘마법성’은 도내 외곽 지역까지 아동·청소년들을 찾아가 다양한 컨텐츠를 보고, 듣고, 만져보는 체험형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다.

 ‘문화기획 달’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과 활동을 펼쳐온 여성주의 문화단체로 2017년 ‘올해의 양성평등문화상’ 시상식에서 문화예술특별상을 수상하였으며, 농촌 페미니즘 캠페인을 통해 가부장적인 농촌 사회에 새로운 목소리를 내고 지역청소년과 남성 주민을 대상으로 성교육 사업을 펼치는 등 평등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편, 함양군은 지난해 찾아가는 성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해 군내 12개교에서 58회기에 걸쳐 약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만족도 조사

현재 열람하신 페이지의 내용이나 사용편의성에 만족하십니까?

평가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