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일본뇌염 주의보 발령 모기 물리지 않도록 주의

작성일
2018-04-09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52
함양군 보건소는 9일 전국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야외 활동 시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군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였다.

 일본뇌염 주의보는 4월  1일 부산지역에서 올해 첫 번째로 일본뇌염 매개모기가 확인되어 질병관리본부에서 전국에 발령한 것이다.

 일본뇌염은 제2군 법정감염병으로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가 감염된 돼지를 흡혈한 후 사람을 무는 과정에서 감염되며,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의해 급성으로 신경계 증상을 일으키는 감염병으로 치명율은 5~35% 정도이다.  

 일본뇌염 바이러스를 가진 매개모기에 물린 경우 99% 이상은 무증상 또는 열을 동반하는 가벼운 증상을 보이지만, 일부에서 급성뇌염으로 진행될 수 있고, 뇌염의 20~30%는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다.

 국가예방접종 무료시행에 따라 만 12세 이하 어린이는 보건소 및 지정 의료기관에서 주소지에 관계없이 무료접종이 가능하며, 일본뇌염은 대부분 어린이에게서 발생이 높기 때문에 예방을 위하여 생후 12∼35개월 유아는 기초예방접종을 실시하고, 만6세와 12세 아동은 추가접종을 반드시 받도록 권고하였다.

 보건소 관계자는 “일본뇌염은 특별한 치료 방법이 없기 때문에 반드시 예방접종을 하고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의복이나 야외활동에 주의를 기울이고, 개인위생 및 주변환경의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기타 문의는 함양군 보건소 감염병관리담당(☎055-960-5334)으로 하면 된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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