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에서도 인천공항 바로 간다

작성일
2018-05-28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1229
함양군, 6월 중 함양-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운행…엑스포 방문 외국인 등 불편 해소 

함양군과 인천국제공항을 오가는 시외버스 노선이 오는 6월 중으로 신설된다.  

 함양군에 따르면 25일 경남도로부터 ‘함양-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구간 여객자동차운송사업계획 변경 인가 승인을 받아 6월 중으로 본격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함양군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앞두고 세계 13개국 6만6천명의 외국인이 함양군을 찾을 것으로 보고 우리나라의 관문인 인천공항과 함양을 연결하는 버스노선 신설을 강력하게 건의해왔다.  

 이에 기존 함양지리산고속(주)에서 운행하던 지리산(백무동)~부천노선 운행횟수를 3회에서 2회로 줄이고, 인천공항-함양노선을 신설하게 됐다.  

 하루 1회 운행될 버스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서 출발해 함양군 서상면, 함양, 인월, 마천까지 360.5km 거리를 운행한다. 아직까지 구체적인 운행 시간과 운임 등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6월 중으로 확정해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  

 그 동안 군민들은 물론 함양을 찾는 외국인들이 함양군에서 인천공항을 오가기 위해서는 개인 차량을 이용하거나 인근 1시간 권의 대도시를 이용하여 버스를 두세번 이상 갈아타야 하는 번거로움과 시간, 비용 등이 발생하는 등 많은 불편을 겪었었다.  

 특히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인천공항으로 입국해 엑스포 행사장과 지리산 등 지역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해 함양지역 경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진 경제교통과장은 “2020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를 1년여 앞둔 시점에서 함양-인천공항 버스 노선 신설은 함양과 우리나라의 이미지를 좋게 만들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사통팔달 교통망을 갖춘 함양군에 이번 노선 신설로 인근 지역에서 많은 이용자들이 생겨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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