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7월 본격 운영

작성일
2018-05-30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669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간담회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간담회

함양군, 3년간 6억 국비 지원받아 사무국 설치·종목별 지도자 공개모집 예정

지난 3월 문체부 등 지역 스포츠클럽 공모사업에 선정된 함양군이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스포츠클럽 운영에 들어간다.  

 스포츠클럽 운영에 앞서 함양군은 29일 오후 4시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공모사업 군체육회 임원, 협회 관계자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창구 함양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비롯한 군체육회 임원과 협회 관계자 등 40여명이 참석하여 ‘함양 지리산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교환했다.  

 군은 지난 3월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2018 지역 스포츠 클럽’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3년간 총 6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에 군은 오는 7월2일부터 스포츠클럽을 본격 운영에 앞서 스포츠클럽 운영을 위한 사무국을 설치하고, 6월5일부터 사무국장과 행정요원, 그리고 각 종목별 지도자를 공개 모집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스포츠클럽 창립총회, 법인 설립 등을 통해 행정적 요건을 갖춰 나가기로 했다. 스포츠 지도자의 경우 각 종목당 1명씩 3명으로, 스포츠지도자 자격증 소지자를 모집한다. 

 군은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우수 지도자의 강습에 따른 스포츠의 질 향상과 저가의 레슨비 등으로 군민 부담을 줄이면서 생활체육인의 저변 확대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엘리트 선수 육성은 물론 도민체전 등 전국대회의 우수 성적을 통한 스포츠 강군으로서의 군익 선양 등 다양한 효과가 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창구 군체육회 상임부회장은 “스포츠클럽 운영을 통해 군민들이 우수한 강사로부터 저렴한 레슨비를 내고 지도를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통해 생활체육의 저변확대는 물론 스포츠 강군 함양군의 위상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앞서 지난 제 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평가 보고회가 열렸다. 보고회에서는 저조한 성적을 거둔 도민체전에 대한 반성과 함께 향후 종목 단체별 개선 방안에 대한 활발한 토론이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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