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함양군협의회 윤학송 회장, 전정민 다문화 가정 학생 부친에게 200만원 전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함양군협의회(회장 윤학송)는 26일 협의회 사무실에서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하는 2018년 민주평화통일 의료봉사단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장학금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무처 의료봉사단(단장 김철수)의 봉사단원들이 십시일반 기부금을 모아 전국 탈북민과 다문화가정의 학생을 대상으로 학업성적과 품행이 타의 모범이 되며 평화통일과 국가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우수한 인재들을 선발하여 주는 장학금이다. 

 지난 22일 민주평화통일 사무처에서 수여식을 가졌으나, 함양군의 수상자인 전정민 학생이 부득이 참석하지 못해, 민주평화통일 함양군협의회 윤학송 회장이 김철수 단장을 대신하여 학생의 아버지인 전쌍호(유림면 장항리)씨에게 장학증서와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