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농작물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 지도 강화

작성일
2018-07-27
작성자
기획조정실
조회수 :
391

함양군, 농작물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 지도 강화

함양군, 농작물 폭염 피해 최소화 위한 현장 지도 강화

4개반 현장지도팀 고온피해 예방·병해충 방제법 등 작물별 관리 요령 안내
   
함양군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작물별 현장지도팀을 구성하여 현장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2인 1조로 구성된 4개반의 현장지도팀을 운영하여 벼, 사과, 배, 노지 및 시설채소 등 재배 농가를 직접 방문하여 농작물의 햇볕 데임, 수정장애 등 고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법, 병해충 방제법 등을 지도하고 있다.

 벼의 경우 감수분열기에 38℃이상, 개화·수정기에 35℃이상 지속될 경우 생육량이 감소하고 불임이 유발 되는 등 피해가 예상된다. 따라서 논물 흘러대기를 통해 온도 상승을 막고 규산과 가리비료를 시비하여 벼의 생육을 도모해야한다.

 과수의 경우 고온에 의한 과실 호흡 과다로 과실 비대가 저하되고, 햇볕 데임 현상 등 열과 발생이 우려된다. 이에 관수를 실시하고, 강한 직사광선을 받지 않게 가지들을 잘 배치하고 외부 온도가 31℃를 넘을 경우 탄산칼슘 또는 카올린을 뿌려야 한다.

 노지 및 시설채소의 경우 역병, 탄저병, 응애류 등 발생 우려가 높고 조기착색으로 상품율 저하, 과시 발육저하 등 생육장해가 발생될 수 있다. 따라서 병해충 적용약제로 방제하고, 스프링클러 관수, 차광막 등으로 피복하여 토양수분을 유지해야 한다.

 현장지도팀 총괄을 맡고 있는 농업기술센터 이도성 친환경농업과장은 “폭염에 의해 발생되는 피해가 최소화되어 관내 농가를 보호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도 및 예방법을 홍보하겠다”라고 말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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