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후 스마트폰활용·라인댄스·요가 등 9개 과목 183명 수강, 12월21일까지 16주간 진행

함양군 수동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남준)는 3일 오후 2시 수동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서춘수 함양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임재구도의원, 박남준 수동면주민자치위원장, 프로그램 수강생,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하반기 프로그램 개강을 축하했다. 

 하반기 주민자치 프로그램에는 스마트폰활용·사물놀이·라인댄스·요가·설장구·족구·그라운드골프·게이트볼 등 9개 과목에 183명의 면민이 수강하여 오는 12월14일까지 15주간 진행되며 수동면민들의 문화 및 복지 혜택을 크게 증폭 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개강식에 참석한 서춘수 군수는 “수동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의 여가와 취미ㆍ문화생활에 도움을 주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 수동면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고려해 질 높은 프로그램들을 기획해 운영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개강식은 주요 내빈 격려사와 인사말, 프로그램 강사 위촉장 수여, 노래강사 정유근 씨의 공연 등이 진행되었으며, 주민들의 권유로 서춘수 함양군수와 황태진 군의회 의장이 축하노래를 부러는 등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행사가 되었다.
 
 한편, 수동면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3월26일 박남준 위원장과 23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으며, 군민 복지 및 문화갈증 해소 등 문화 소외지역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