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천연아로마공예’ 운영 ,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자기계발·자립동기 강화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은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학교 밖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생활 및 자기계발을 위해 ‘천연아로마공예’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7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에 실시한 천연아로마공예 프로그램은 함양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 진행하는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동기 강화를 위한 두드림 심화과정인 자기계발 프로그램이다. 

 강사로는 천연아로마 전문가를 초빙해 화학성분이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과 천연재료가 가지는 긍정적인 영향을 교육하고, 천연재료를 활용한 다양한 생활용품들을 만들어 볼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교 밖 청소년들은 “우리 생활에 너무 많은 화학재품들이 있는데 이런 것을 천연재품으로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고, 여드름이나 비염으로 고민하는 친구들에게도 천연재품을 추천하겠다”고 전했다.

 청소년지원센터 관계자는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통해 흥미와 재능을 발견하고 프로그램 이수를 통해 성취감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교육지원, 자립지원, 진로·직업체험, 자기개발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