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소외계층 긴급구호비·주거환경개선사업 대상자 선정

함양군 백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김영숙·민간위원장 정진상)는 22일 오전 11시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위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추진하는 ‘2018년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사업’ 공모에 선정돼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긴급구호비 지원 사업의 대상자를 추천하고 협의를 거쳐 주거환경과 생계유지가 열악한 13세대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번 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10가구에 긴급구호비로 각 10만원씩 총 100만원과 주거환경개선사업비로 각 100만원씩 총 300만원이 지원된다.

 민간위원장 정진상 백전면 이장단협의회 회장은 “우리 지역에서는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위원들이 더욱 관심을 가지고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공공위원장 김영숙 백전면장도 “동절기 복지수요가 점차 많아지고 있는 시기인만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이웃들에게 든든한 복지지킴이가 되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