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수강생 등 200여명 참석, 7개 프로그램 무대 및 작품 선보여

함양군 마천면주민자치센터는 지난 8일 오후 4시 마천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서춘수 함양군수, 도의원, 군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수강생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마천면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개회식 행사에서는 마천면주민자치위원회의 발전과 프로그램 활성화에 노력한 공로로 마천면주민자치위원회 유인호 사무국장에게 군수표창이, 양영순 스포츠댄스반 반장에게 면장표창을, 조만선 요가반 반장에게 주민자치위원원장표창을, 그리고 1년 동안 고생한 최병환 강사 외 6명에게 수강생들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수여했다.

 2부 발표회에서는 기타·요가·색소폰·댄스스포츠·난타 등 총 7개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 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선보였으며, 축하공연으로 신용남 색소폰 강사의 색소폰 독주 및 홈패션 수강생들이 직접 만든 50여점의 작품이 전시되어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박홍규 위원장은 “우리 회원님들의 1년간 갈고 닦은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멋진 기회였다”며 “올해 처음으로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여 쉼 없이 달려 어느덧 1년이 지났다. 내년에는 올해의 경험을 발판삼아 더욱더 발전된 주민자치를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1월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하고, 3월 지역주민들의 기대와 호응 속에 개소한 마천면주민자치센터는 올해 상·하반기 7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주민들의 여가활용 및 평생학습의 장으로서 훌륭히 역할을 담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