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관내 246개소 마을상수도를 깨끗하고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연간 1억7,500만원의 예산으로 4개 전문업체를 선정하여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지난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위탁업체 간담회를 열고 설 명절에 안정적 생활용수 공급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설 명절을 맞이하여 마을 상수도 시설 안전점검·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고 동절기 동파·동결시 신속하게 복구 할 수 있는 긴급복구반을 편성하는 등 선제적 대응을 요청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먹는 물은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가장 중요한 문제이므로 위탁관리업체에서 항상 깨끗한 마을상수도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