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수지 166개소 잡목제거 작업·안전관리 실태 점검 등 선제적 대응

함양군이 관내 저수지의 잡목제거 작업 등을 통해 본격적인 영농준비에 들어갔다. 

 군은 영농기 농업용수 부족 등에 대비해 관내 저수지 166개소에 대해 봄철 영농대비 잡목제거 작업 등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저수지 정비를 위해 11개 읍면별 자체계획을 수립하여 저수지의 효율 및 농촌 환경 저해 원인인 제당변에 무성하게 자라난 잡목 제거작업을 통해 재해사전예방과 농업용수 안전 공급하고 봄맞이 대청소와 함께 저수지 환경 개선에 나선다.

 이와 함께 국가안전대진단과 병행해 농업용 저수지 분야 안전관리실태 일제점검을 통해 농번기 시작 전 안정된 용수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농철을 앞두고 가뭄으로 인해 자칫 영농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라며 “저수지 잡목제거 작업은 고용창출 효과가 있어 최근 어려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