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10일까지 3일간 공공하수처리장·소규모 하수처리장 등 청결·시설정비

함양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공공하수처리장 3개소(함양, 안의, 수동) 및 소규모 하수처리장 48개소에서‘새봄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날 환경정비 활동에는 상하수도사업소 및 환경시설관리주식회사 직원 30여명이 참여하여 처리시설별로 5명씩 전담 인력을 투입하여 처리장 주변 배수로 청소, 입간판상태 확인, 주요시설물 정비·점검 등 환경정비 활동을 펼쳤다.

 군은 새봄을 맞이하여 하수처리시설 청결 활동 및 시설정비를 통해 주변 지역 주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하였다.  

 최인기 상하수도사업소 소장은 “하수처리시설은 수질환경 개선과 주민들의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로 예전에 인식되어 왔던 혐오시설이 아닌 주민들과 함께하는 주민친화시설로 탈바꿈하고 있다”며 “이번 활동으로 처리시설 주변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주민이나, 함양군을 찾는 관광객들이 새봄맞이의 기분을 더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군에서 개최되는 국제 행사인 불로장생 2020함양산삼엑스포의 성공적인 기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