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생필품 전달 이웃사랑 실천,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취약계층 방문의 날

함양군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재호, 김성옥)는 지난 26일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생필품을 전달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였다.

 협의체 위원 10명은 올 4월부터 매월 마지막주 금요일 ‘스스로 어려운 이웃은 우리가 발굴하고 책임진다’라는 마음으로 취약계층 2가구를 선정해 가구를 방문하여 생필품 등을 전달하면서 건강상태, 주거상태, 생활실태 등을 꼼꼼히 살피며 그 밖에 필요한 복지욕구가 있는지를 살피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해부터 매월 자체 회비를 모아 연말에는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었다. 
 
 임재호·김성옥 공동위원장은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찾아뵙고 필요한 물품을 전달할 수 있어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며 “취약계층가구의 눈높이에 맞춰 필요한 서비스가 더 있는지 찾아보고 돕겠다”고 말했다.

 지곡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도움이 필요함에도 적절한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여 복지욕구에 맞는 맞춤형서비스를 연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