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코스모스·금계국 식재로 관내 주요 도로 황금빛으로 수놓을 예정

함양군 서하면(면장 김해중)은 지난 27일부터 관내 주요 도로변을 대상으로 ‘Gold Road(골드로드)’사업을 본격 착수하였다고 밝혔다.

 ‘Gold Road(골드로드)’는 관내 주요 도로변 전 구간에 황금코스모스, 금계국을 식재하여 매년 5월에서 10월에 걸친 황금 꽃길을 만들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겠다는 전략으로, 2020함양산삼엑스포 분위기 조성과 다시 찾고 싶은 함양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착안되었다. 

 예산절감과 원활한 활착을 위해 서하면은 금년 봄에 약 300평의 휴경지에 금계국과 황금코스모스를 파종하였으며, 이번 식재는 모종을 이식하는 방법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골드로드는 오는 9월에 개최되는 함양산삼축제 기간 중 개화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0함양산삼엑스포 개최에 발맞추어 보완사항을 지속 파악하면서 황금코스모스와 금계국을 추가로 식재할 계획이다.

 김해중 서하면장은 “성공적인 2020함양산삼엑스포 개최가 될 수 있도록 황금빛이 넘실거리는 Gold Road(골드로드) 조성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 및 추진할 예정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