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뉴스

함양군 “엑스포 손님맞이 함께해요” 대대적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

작성일
2019-07-02
작성자
기획예산담당관
조회수 :
305

거리 캠페인

거리 캠페인

2일 군청·경찰·소방 등 100여명, 지리산함양시장 노상적치물 정비 등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 전개

함양군이 공영주차장 유료화 시범운영과 맞물려 인도 위 물품적치 및 영업행위 등을 방지하기 위해 대대적인 기초질서 지키기 캠페인을 펼쳤다. 

 군에 따르면 2일 오전 함양군청과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 등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리산함양시장 일원에서 노상적치물 정비 등 거리질서 확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지리산함양시장 장날을 이용해 펼쳐진 이날 캠페인은 7월1일부터 함양읍 공영주차장이 유료화 되면서 노상주차장 내 불법 영업행위가 전면 봉쇄됨에 따라 인도 위 물품적치 및 영업행위가 확대되는 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함양군청을 출발해 보건소까지 거리 행진을 통해 지리산함양시장의 상인 및 노점들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활동을 펼쳐 군민들에게 성숙한 시민의식 전환을 통해 함양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했다.  

 군은 대부분의 노점이 생계형으로 생존권과 직결되는 만큼 과태료 부과, 강제철거 등의 행정처분을 할 경우 집단민원 발생 및 물리적 충돌 등의 문제가 야기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1차로 자진정비를 유도하는 캠페인 이후 사전행정계도 및 계도장 발부 등 행정대집행 절차를 이행하고, 강제수거 및 과태료 부과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날 캠페인에 앞서 군은 지난 6월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청 및 경찰서, 소방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리산함양시장 노상 불법영업행위 근절 등 거리질서 확립 방안을 논의했으며, 1일에는 군청 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광장을 출발해 지리산함양시장까지 거리 캠페인을 실시했었다. 

 또한 지난 5월 군민과 유관기관 등 7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0년 함양산삼항노화엑스포 개최를 앞두고 함양을 찾는 내방객들에게 깨끗하고 성숙한 기초질서 문화와 청렴한 함양을 보여주기 위해 범 군민 캠페인을 펼치는 등 기초질서 지키기 문화 정착을 위한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합동 캠페인은 도로 사유화 행위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바로 잡고 기초질서 지키기가 시민사회에 정착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군민 모두가 나 혼자만의 그릇된 인식이 우리 군 전체에 나쁜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다고 생각하고 기초질서 지키기에 적극 협조해 달라”라고 강조했다. 

담당
기획감사담당관 홍보미디어담당 (☎ 055-960-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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