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안의고등학교와 함께 치매극복 앞장, 첫 치매극복 선도학교 지정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4일 치매극복 선도학교사업에 동참한 안의고등학교에 현판증정 및 지정식을 가졌다.

 치매극복 선도학교사업이란 고령화사회 진입으로 인해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식 갖추기 위해 정기적 교육을 통해 교직원과 재학생이 스스로 치매 예방을 위해 힘쓰는데 목적을 두고, 가정과 사회에서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응원하는 동반자 역할을 확립하는 데에 있다.

 함양군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사업을 위해 지난 6월 3일 안의고등학교를 방문해 교직원과 전교생에게 치매파트너 교육을 실시하였다. 

 안의고등학교 박현철 교장선생님은 “오늘 지정식을 통해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이번 계기로 학생들에게 보건기관과 연계하여 봉사활동 및 우리주변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갖도록 널리 알리겠다.”라고 전했다.

 강기순 보건소장은“안의고등학교에게 치매사업에 의미 있는 현판증정을 하게 되어 뜻깊은 자리가 되었고, 안의고등학교 뿐만 아니라 함양군에 있는 모든 학교와 동반 할 수 있게 치매극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함양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에서는 치매극복 선도학교 뿐만 아니라 선도단체, 기관 등 다양한 곳에 신청을 받고 있다. 관심 있는 기관, 단체 및 학교에서는 문의전화 ☎055-960-4350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