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소외계층 반찬서비스 제공 등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 복지서비스 협력 약속

함양군 서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진우·박상희)와 이삼식당(대표 박삼순)은 22일 오전 소외계층 반찬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서상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진우, 박상희)는 지난 6일 서울식당(대표 이자영)과 협약체결 이후 이날 두 번째로 협약서에 서명·교환하고,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복지서비스 제공과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서상면 복지향상을 위해 협력하기로 하였다.

 박삼순 이삼식당 대표는 “그동안 지역주민들의 도움으로 오랜 기간 식당을 운영해 왔으니 이제 나도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 마음 한켠으로 뿌듯함과 동시에 따뜻함을 느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작지만 뜻 깊은 일을 지속적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진우 서상면장은 “이웃을 위해 도움을 베푸는 것이 말처럼 쉽지 않지만 이렇게 실천에 옮겨주셔서 감사하다. 제공받은 반찬은 우리 지역의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이웃에게 잘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겠다”라며 “지속적인 민간자원 발굴을 통해 소외계층 없는 살기 좋은 서상면 만들기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