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법사랑위원 등 120여명 참여, 표창·장학금 전달 등  

함양·거창·합천 법사랑위원회 연합회(회장 정태영)는 18일 오후 거창컨벤션웨딩 2층에서 법사랑 거창지역연합회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창원지방검찰청 거창지청 이응철 지청장과 배한진 1호검사, 김남용 2호검사를 비롯해 서춘수 함양군수, 구인모 거창군수, 문준희 합천군수 등 단체장을 비롯한 법사랑위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다. 

 본격적인 행사에 앞서 바이올린 연주와 김남용 검사의 강연 등 식전행사가 열렸으며, 이어 표창전수 및 장학금 전달, 대회사, 격려사, 축사, 결의문 낭독, 만찬 등의 순으로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날 범죄예방활동 공로가 큰 함양지역 임채홍(검사장)·이순이(지청장)·원승현·임채강(연합회장)씨가 표창을 수상했으며, 함양지역 3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이 지급됐다.

 행사에 참석한 서춘수 함양군수는 “2020함양산삼엑스포는 함양군뿐만이 아니라 거창, 합천은 물론이고 항노화 지역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서부경남 일대를 세계 속의 항노화 도시로 부각 시킬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밝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는 법사위 위원 여러분의 활동과 청소년들의 자원봉사를 통한 참여에 지혜와 노력을 모아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밝혔다. 

 이응철 지청장은 “어렵고 힘든 사람들에게 빛과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고, 사회 구성원 모두가 꿈을 펼칠 수 있는 공정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해 봉사활동에 매진해 주시기를 당부 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