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2 양일간 환경단체 회원 참여 투명성 제고, 폐수·대기 배출업소 등 점검 실시

함양군은 지난 12월 11일과 12일 양일간 관내 환경오염물질사업장 10개소를 대상으로 민관합동점검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에서는 환경에 대한 관심과 신뢰성을 고취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환경단체인 그린리더협의체 회원과 민·관 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점검활동을 펼쳤다. 

 점검은 폐수 및 대기 등 배출업소와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하천 등 환경 오염행위 등을 비롯해 최근 문제되고 있는 미세먼지 발생의 인위적 배출인인 관내 비교적 큰 공장이 소재해 있는 농공단지, 산업단지시설도 포함시켜 점검하였다.

 주요 점검내용은 환경오염물질의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정상가동에 대한 것으로, 군은 이번 점검 시 평상시 배출시설 관리 및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의무사항 등에 대해서도 강력히 지도하였다. 

 환경위생과 배성훈 과장은 “이번 민관합동 점검이 업무의 투명성을 제고하고 행정의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청정한 대기기 조성에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